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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봄, 가을이나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혈압이 높아지고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여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질환 발생율이 증가합니다.

 

 

특히 뇌졸중은 의학의 발달로 발병 후 3시간 안에만 병원에 도착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기 전 100%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럼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혀 영양분과 산소가 혈액을 통해 공급되지 못해 뇌손상이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생긴 혈종이 조직을 손상시키는 뇌출혈로 구분됩니다.

 

 

뇌졸중은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험할 뿐 아니라 영구적으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평생동안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뇌졸중 고위험군

 

- 65세이상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자

- 심방세동이 있는사람

- 과거 뇌졸중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거나 뇌졸중이 있었던 사람

 

 

본인이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아래 전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1. 마비증상

 

한쪽 팔이나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움직이지 않는 편측마비가 나타난다. 식사를 하다가 손에 힘이 빠져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계속 떨어뜨린다. 

 

 

팔이 저리거나 시린 것은 뇌졸중이 아니라 대부분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목 디스크 관련 증상이다. 양쪽 팔 힘이 동시에 빠지는 것도 뇌졸중이 아니다.

2. 언어장애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이상한 말을 한다. 전화통화 도중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 문법에 맞지 않는 말, 외계어 같은 말을 하는 언어장애가 나타난다.


3. 두통 

 

 

평생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극심한 강도의 두통이 나타난다. 두통이 너무 심해 구토나 실신을 하기도 한다. 주로 머리 속 혈관이 박동치듯 욱신거리거나 터질 것같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묵직하거나 지끈거리는 것은 뇌졸중의 증상이 아니다.

4. 사물인식장애

 

 

갑자기 한쪽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사물이 두 개로 겹쳐보인다. 이런 시각장애 증상은 노안 등 눈 질환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뇌졸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5. 어지럼증

 

 

갑자기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어지럽고, 일어나서 걸으려고 하면 자꾸 비틀거린다. 단, 어지럼증 환자 중 뇌졸중이 원인인 경우는 4분의 1 정도이므로, 어지럼증이 있으면 다른 증상의 동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런 증상은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생기며 몇분동안 지속되다 없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괜찮아졌다고 그냥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잠깐의 혈류개선으로 곧 다시 뇌졸중이 찾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병원에 신속하게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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