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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대장항문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어난다고 합니다. 겨울이되면 항문의 모세혈관이 수축되어 평소 치질이 없던 사람들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질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50세 이상은 적어도 50%가 앓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치질을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치질의 원인

 

 

치질은 항문을 형성하는 점막 아래에 있는 정맥혈관이 늘어져 이안에 피가 뭉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려움, 통증,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과로, 스트레스, 잦은 음주 및 흡연, 기름진 음식의 과다섭취, 오래앉아있는 습관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치질 예방 하려면?

 

 

1.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섭취

 

 

평소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와 채소등을 많이 섭취해주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채소 등을 통해 하루 30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인스턴트 음식을 피한다

 

 

기름기가 많고 지방의 함유량이 높으며 화학조미료 등이 다량으로 함유된 가공식품이나 가공육 등은 원활한 대사작용을 방해하며 인체의 수분을 흡수하여 배변활동에 방해가 됩니다.

 

3. 술을 멀리한다.

 

 

알코올을 자주 섭취하면 항문에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주위 모세 혈관에 피가 모여 확장되면서 치질을 더욱 쉽게 발생하도록 합니다.

 

4.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다

 

현대인들은 앉아서 장시간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앉은자세를 오랜시간 유지할 경우 항문 주변의 혈관을 압박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랜시간 앉아있다면 중간중간 움직여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항문 주위의 압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변기에 오래 앉아있게되면 항문에 집중적인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5분이상 앉아있지 않는것을 권장하며  휴대폰을 보면서 오랜시간 변기에 앉아있지 않도록 합니다. 

 

5. 카페인을 줄인다.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커피나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기때문에 더욱 체내의 수분양을 줄이게 됩니다.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현미밥 : 비타민B, 철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바나나 :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치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바나나 1~2개를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은 치질 완화에 좋습니다.

 

 

3. 사과 : 사과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데 끈끈한 성질이 있어 장내의 수분을 크게 불려주며 대장에 쌓여 단단해진 변을 부드럽게 해서 배변을 촉진합니다.

 

 

오늘은 치질예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은 젊은층에서도 오랜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중에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치질예방정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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