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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빨래중에서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게 어떤 것일까요? 바로 수건입니다. 이 수건은 땀도 닦고 몸도 닦고 받로 닦는 등 온갖 것을 다 닦습니다.
이런 수건을 바로 빨지 않으면 수건의 유기물이 부패하면서 악취를 풍기게 되는데요. 이러한 냄새를 확실히 제거하는 방법을 유튜브 세탁설에서 알려주었습니다.
>>관련글 : "조금만 사용해도 옷 버립니다" 빨래할때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옷 4가지
수건 악취 99.9% 제거하는 방법
준비물 : 락스
락스는 굉장히 강한 표백제기 때문에 잘못사용하면 세탁물을 탈색 혹은 변색 시킬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잘만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세탁하실 수 있습니다.
1. 우선 수건을 담을 통을 준비합니다. 수건의 양이 많을 수록 큰 통을 준비해야합니다.
2. 여기에 물과 락스를 넣습니다. 락스는 200배 희석을 해야합니다. 만일 2리터의 물을 넣었다면 100미리리터의 락스를 넣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 여기서 주의할점은 락스를 희석시키는 물을 절대 뜨거운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뜨거운물과 락스가 반응하여 염소가스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인체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이제 희석된 락스물이 준비가 되었다면 수건 끝부분을 살짝 담궈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락스로 인해 수건이 탈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건에 이상이 없다면 수건을 넣어도 됩니다.
※ 그리고 여기서 좀 더 효과를 보기 위해 세제, 산소계표백제, 구연산, 식초 등을 같이 사용한다면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 넣어서는 안됩니다.
4. 이제 준비가 끝났으면 수건을 희석된 락스물에 10분정도 담가줍니다. 10분이 지나면 락스물을 버려주고 찬물로 몇차례 행궈줍니다.
주의할 점
우선 앞서 언급했듯이 락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운물을 사용하면 안되고 세제, 산소계표백제 등을 섞어서 같이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만일 수건에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락스보다 구연산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하고 주기적으로 이렇게 세척해 주신다면 수건의 세균, 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오늘은 수건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