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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사람은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고 여깁니다. 주변에 누가 병이라도 생기면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라며 안타까워하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몇몇 음식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초콜릿

 

2018년 임상생물학 회의에서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대학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탁월한 간식으로 꼽혔습니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가 70% 이상 들어간 음식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기억력과 면역력, 염증 예방, 사람의 기분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마린다 대학의 리 S. 버크 박사는 초콜릿의 카카오 함유량이 많을수록 인지능력, 기억력, 면역력, 기분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초콜릿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2주간 매일 40g의 초콜릿을 먹는 실험을 진행, 코르티솔 수치가 상당량 줄어든 점을 확인했습니다.

 

2. 카모마일 차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에선 불안장애가 있는 57명의 성인에게 카모마일 보충제를 8주간 테스트한 결과 불안 증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카모마일이 신경을 진정시키며 수면을 유도,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효과를 보였습니다.

 

3. 요거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이 36명의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요구르트 속에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를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포함해 감정을 다루는 뇌 영역의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연어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에 따르면 연어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이런 호르몬의 부정적 효과를 상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와 일본 도쿄대 공동 연구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당시 사고 수습에 나섰던 구조대원 172명에게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 보충제를 주고 PTSD 예방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어유 보충제 권장량을 섭취한 여성 구조대원들은 PTSD를 평가하는 측정도구인 ‘사건충격척도’(IES·Impact of Event Scale)에서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만성 스트레스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감자

 

감자도 스트레스 관리에 탁월합니다. 감자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은 사과의 10배, 쌀의 2∼3배에 달하는데요. 비타민 B1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 뇌의 작용을 정상적으로 지켜줘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낄 때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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