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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질의 수면은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잠자기전에 휴대폰보기, 격한운동하기 등 숙면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잠자기 전에 무언가를 먹으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알고있는데요. 하지만 어떤걸 먹느냐에 따라 숙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위
숙면을 취하기 전 키위를 먹으면 전체 수면 시간과 더불어 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데요.
키위에는 수면 유도를 도와주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는 세로토닌 성분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엽산, 이노시톨 등 신경안정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006년 대반 영양건강대학에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잠자기 1시간 전에 키위를 2개씩 먹도록 하는 실험을 4주간 진행한 결과 참가자의 35%가 수면시간이 빨라졌다고 합니다.
호박씨
호박씨는 트립토판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트립토판은 몸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되는 아미노산으로써, 뇌가 “수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을 생성하도록 유도합니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로, 체내에서는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자기 전, 소량의 과일 같은 탄수화물 음식과 호박씨를 함께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체리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좋은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 완화에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멜라토닌은 체내에서는 1mg밖에 분비되지 않는데요. 말린체리 100g에 멜라토닌 7mg이 들어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하루 2차례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더욱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호두

인지능력과 심장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 호두. 호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많이 풍부하며, 멜라토닌 성분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평소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3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잠들기 전 배가 고파 쉽게 잠에 들 수 없을 것 같다면, 위에서 소개한 말린 체리와 호두를 함께 먹으면 숙면을 유도하는 최고의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 차
따뜻한 차 한잔은 숙면에 필요한 심신이완 효과를 가져다 주는데요.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차는 허브의 한 종류인 캐모마일 차입니다.

캐모마일 차는 불안, 화, 긴장 등을 진정시키는 향을 가지고 있어 온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어 불면증에 효과적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에 캐모마일 잎을 우려내어 한 잔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배게 속에 캐모마일 향의 오일이나 말린 캐모마일 잎을 넣어두는 것도 숙면을 위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